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때렸다.
1회 2사 1루에서 볼티모어 우완 선발 타일러 웰스의 초구 바깥쪽에 들어온 93.4마일(150.3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4마일(167.4km), 비거리 400피트(121.9m), 발사각 27도.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4일, 15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