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강한 원태인이 5승 재도전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상황에서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 1승1패를 주고받은 상황에서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
원태인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97이닝을 던지며 4승5패 평균자책점 3.62 탈삼진 77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보다 성적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분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구 KT전 승리 후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즌 4번째 5승 도전으로 최근 2년째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 상대라 기대가 크다.
한화를 상대로는 통산 11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3.76을 거뒀다. 지난해부터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85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19일 대전 경기에서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8이닝 1실점으로 위력을 떨쳤다.
한화에선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6월 중순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뒤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03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최근 3경기 19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기세가 뜨겁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