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엄상백(26)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엄상백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7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중인 엄상백은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0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2.61로 강했다. 7월 성적도 3경기(6이닝) 평균자책점 3.00으로 나쁘지 않다.
KT는 지난 경기 7-8로 패했다. 박병호가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필승조 주권이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다. 정찬헌은 올 시즌 13경기(61⅓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중이다. KT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7월 성적은 2경기(10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준완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김준완은 시즌 첫 홈런이다.
KT(46승 40패)는 리그 4위, 키움(57승 1무 33패)은 2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최근 1패, 키움은 1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1무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