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9위 추락’ 삼성, 수아레즈의 어깨만 믿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27 10: 44

지난 26일 ‘약속의 땅’ 포항에서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쓰라린 패배를 당하며 9위로 내려 앉은 삼성이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수아레즈는 27일 포항 한화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2.27를 기록 중인 수아레즈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9일 SSG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22일 고척 키움전에서 팀 사정상 계투로 깜짝 변신했다.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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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25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우완 남지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승 8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 중인 남지민은 마지막 등판이었던 13일 롯데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7⅔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패를 떠안았고 4.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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