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강습 타구 맞고 쓰러진 백정현, 다행히 단순 타박상 [오!쎈 포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26 20: 39

불행 중 다행이다. 이진영{한화)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은 백정현(삼성)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서다.
백정현은 2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첫 승을 향한 15번째 도전에 나선 백정현은 0-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 이진영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 타구를 잡은 3루수 이원석은 재빨리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5회초 한화 이글스 이진영의 타구에 맞아 교체되고 있다. 2022.07.26 / foto0307@osen.co.kr

정현욱 투수 코치와 윤석훈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 백정현의 상태를 확인했다. 덕아웃에 더 이상 투구가 힘들다는 신호를 보냈다. 백정현 대신 문용익이 마운드에 올랐다.
백정현은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해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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