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플럿코, SSG의 8연승 멈춰세울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7.26 11: 57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붙는다.
1위 SSG는 최근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2위 키움을 5경기 차이로 밀어냈다. LG는 지난 주말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2위 키움에 1.5경기 차이다.
LG가 선두 SSG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SSG의 연승을 저지하며 최소 우세 시리즈를 해야 한다.

LG는 선발 투수로 외국인 플럿코를 내세운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고 있다. 켈리와 함께 리그 최고의 외국인 원투 펀치다.
올해 SSG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무패, 12이닝 4실점(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플럿코는 뜬공 투수 유형이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좁은 랜더스필드에서 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플럿코는 피홈런 12개로 리그 4위다.
SSG 선발 투수는 좌완 오원석이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올해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LG는 팀 홈런 1위(76개)다. 김현수를 비롯해 오지환, 채은성, 이재원 등이 홈런을 생산하고 있다. SSG는 팀 홈런 2위(73개)다. 최정, 한유섬, 추신수에 신예 전의산의 장타력이 뜨겁다. 홈런친화적인 SSG랜더스필드에서 대포 싸움이 볼 만하다.
한편 LG는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를 25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SSG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올해 트리플A에서 41경기 타율 2할9푼5리 12홈런 30타점 24볼넷 51삼진 OPS 1.0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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