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13연패 끊은 삼성, '약속의 땅' 포항에서 연승 성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26 09: 29

지긋지긋한 13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삼성이 '약속의 땅' 포항으로 향한다. 
삼성은 26일부터 포항구장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삼성은 포항구장에서 통산 39승 17패 승률 6할9푼6리로 강세를 보였다.
좌완 백정현이 26일 선발 출격한다.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백정현은 올 시즌 14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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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다.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4주간 등판이 불가능한 상태다. 백정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부상으로 빠졌던 내야수 김상수와 김지찬의 합류는 반가운 소식. 전력 향상은 물론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우완 장민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 삼성을 상대로 5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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