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5)가 팀의 3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데스파이네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101⅔이닝) 5승 8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인 데스파이네는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7월 성적은 2경기(11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3.09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KT는 조용호가 후반기 타격감이 뜨겁다. 3경기에서 타율 6할6푼7리(12타수 8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앤서니 알포드도 3경기 타율 4할1푼7리(12타수 5안타) 1타점으로 좋은 출발을 했다.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투수다. 한현희는 올 시즌 12경기(42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중이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5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4.76으로 썩 좋지 않았다.
키움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후반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3경기 타율 5할8푼3리(12타수 7안타) 1홈런 1타점 활약. 이정후도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율 4할6푼2리(13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KT는 리그 4위, 키움은 2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최근 2연승, 키움은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1무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