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플럿코 1군 엔트리 등록…외인 3인 재완성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25 17: 28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 LG 트윈스는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KBO는 25일 각 팀 1군 엔트리 변동을 정리했다. LG만 유일하게 1군에 선수를 올렸다. 후반기 첫 등판을 준비한 아담 플럿코를 비롯해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가르시아는 지난 22~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퓨처스리그 SSG 2군과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쌓았다.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 / OSEN DB

22일 경기에선 3타수 2안타(2루타 1개) 1타점, 23일 경기는 우천 노게임이 된 가운데 2타석에 나와 1타수 무안타 1볼넷, 24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정식 2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지난달 말 입국해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했던 가르시아는 올스타 휴식기 때 몸 상태를 회복했다.
플럿코와 가르시아가 올라온 대신 투수 송승기와 내야수 이상호가 말소됐다.
두산은 내야수 김민혁, 외야수 양찬열과 정수빈, 투수 이현승 등 총 4명을 1군에서 말소했다.
삼성은 오른쪽 엄지 손가락 부상을 입은 외국인 투수 뷰캐넌을 비롯해 안주형, 이해승(이상 내야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키움은 내야수 김수환, 투수 양현, 외야수 예진원과 이주형을 2군으로 보냈고 SSG는 투수 이기순을 말소했다.
NC는 투수 강동연과 내야수 서호철, 롯데는 투수 김민기와 외야수 조세진, KIA는 포수 신범수를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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