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6연승 소형준, 후반기 첫 등판도 승리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7.24 01: 03

소형준이 후반기 첫 등판부터 7연승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소형준을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올해로 3년차가 된 소형준은 신인왕을 차지한 2020년을 넘어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낼 기세. 16경기에서 106이닝을 던지며 10승2패 평균자책점 2.55 탈삼진 77개 퀄리티 스타트 12번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국내 투수 중 가장 먼저 10승에 도달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지난 5월20일 대구 삼성전을 시작으로 최근 6연승 중이다.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2020년 4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6.64로 기복이 있었다. 지난해에도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07로 승운은 없었다. 
한화에선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3일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페냐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이다. KT 상대로 데뷔 첫 승 도전이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