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NC에 11-5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LG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타선에서 문성주의 스리런 홈런, 이재원의 투런 홈런을 비롯해 장단 16안타를 터뜨렸다. 박해민은 4안타, 문성주는 1안타 4볼넷, 이날 1군에 복귀한 서건창은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선발 김윤식이 2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6-2로 앞선 상황에서 김윤식을 내리고 이우찬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이우찬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을 뿐 3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지현 감독님은 경기 후 "투수교체에 대한 투수코치의 탁월한 선택이 승리의 발판과 함께 경기를 우리의 흐름으로 가져올수 있었고, 그 중심에는 이우찬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윤식에서 이우찬으로 교체한 타이밍을 칭찬 한 것.
이어 공격으로 "박해민과 문성주의 테이블세터가 공격을 이끌어주었고 서건창이 부상 복귀 후 준비를 잘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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