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가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 특히 무4사구 피칭이 인상적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이어서 최원태(1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가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 특히 무4사구 피칭이 인상적이다. 최원태는 등판 간격이 길어져서 컨디션 조절차 등판시켰다”라고 무실점 승리를 완성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김휘집이 결승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혜성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송성문도 3안타 경기를 했다. 이정후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홍원기 감독은 “1회 김휘집의 3루타로 2점을 뽑으면서 초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7회에는 김혜성의 솔로홈런이 나온 덕분에 승리를 굳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오는 24일 선발투수로 타일러 애플러를 예고했다. 삼성은 허윤동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