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사자의 이빨' 구자욱..'12연패에 빠진 삼성 구할수 있을까?' [O! SPORTS]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2.07.23 13: 29

삼성 라이온즈 간판 타자 구자욱이 돌아왔다.
삼성은 올스타 휴식기 중이던 지난 20일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그리고 구자욱은 지난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부터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5월초 허리 통증으로 팀 이탈했던 구자욱의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80(168타수 47안타) 2홈런 19타점 22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01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하지만 구자욱의 합류는 최근 창단 최다 12연패 빠진 팀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구자욱은 "무조건 팀에 도움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도움이 되기 위해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겠다.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1승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최우선을 할 것"이라고 굳게 다짐했다.
구자욱의 합류 첫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2.07.23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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