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6연승' 수베로 감독, "라미레즈 첫 승+7이닝 큰 의미"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7.22 21: 50

한화가 후반기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5-0으로 이겼다. KT전 6연승을 달리며 전반기 막판 6연패를 끊었다.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4번타자 노시환이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4출루로 활약했고,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가 7이닝 1피안타 5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022.05.13 /sunday@osen.co.kr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후반기 첫경기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기쁘다. 라미레즈가 리그 첫 승과 함께 7이닝을 소화해준 것이 큰 의미 있다"며 "김태연, 노시환, 김인환의 홈런을 포함해 타선이 필요한 순간 자신의 역할을 해주며 좋은 흐름을 이어줬다. 특히 이진영이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준 점이 고무적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3일 KT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우를 예고했다. KT에선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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