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KIA와 홈 3연전을 올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이 기간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서며 경기 티켓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유니세프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시구와 시타 행사도 진행된다.
3연전 첫날인 22일 가수 한해와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 안지수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23일에는 유니세프 어린이 후원자인 박서준 어린이가 시구를, 이예주 어린이가 시타에 나선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블락비 유권과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 한재중 어린이가 시타를 한다.
특히 22일과 24일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한해와 블락비 유권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사직구장 3층 메인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깜짝 팬사인회와 5회말 특별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11년째 사회공헌협약을 이어오며 10년간 약 9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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