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전반기 최종전을 승리했다. 2위 키움을 0.5경기 차이로 따라 붙었다. KIA는 4연승에서 멈췄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LG 선발 플럿코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기록했다. 김현수가 선제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박해민은 5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전반기를 계획한대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우리 선수들을 칭찬하고 박수 쳐 주고 싶다.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모든 선수들이 원 팀이라는 생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젔다. 후반기도 잘 준비해서 끝까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늘 경기에서는 플럿코가 5이닝 동안 완벽하게 던졌고, 공격에서 테이블 세터가 잘 만들고 클린업 트리오라 잘 마무리 하면서 좋은 승리 거뒀다. 특히 3회 이상호의 호수비가 오늘 경기를 리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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