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김도영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한 ‘슈퍼루키’ 김도영은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4일 전까지 7월 8경기에서 타율 3할6푼 (25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사령탑의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
첫 홈런도 날렸다. 김도영은 7월 첫 날 SSG와의 인천경기에서 한 점 리드를 잡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틀 뒤 SSG와 3차전에서도 추격의 홈런을 때려냈다.
12일 잠실 LG전에서 7-0으로 달아나는 대형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승기를 잡는 한 방이었다. LG의 5연승을 끊어냈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