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플럿코 vs 파노니, 전반기 최종전 승자는?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7.14 13: 07

 LG와 KIA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맞대결 9차전을 갖는다. 전날 장맛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하루 휴식을 갖고 전반기 최종전을 갖는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최종전, 두 팀 모두 가용가능한 전력을 최대한 투입하는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선발 투수로 플럿코를 내세운다. 플럿코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다. 최근 페이스도 좋다.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12다.

KIA 상대로는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하고 있다. 
KIA 외국인 투수 파노니가 선발로 나선다. KBO리그 데뷔전이다. 파노니는 한 차례 노게임 경험을 했다. 지난 7일 광주 KT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비로 인해 노 게임이 됐다.
KT 타선을 상대로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는데 노 게임으로 없던 일이 됐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던진다. 삼성 오승환 처럼 디딤발을 한번 찍고 던지는 독특한 투구폼이다.
지난 12일 KIA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해 7점을 올렸다. 7연승을 달리던 LG 타선은 KIA 양현종의 완벽투에 6회까지 산발 3안타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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