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삼성 한숨 돌렸다, 수원 KT전 우천 순연...잠실·인천도 취소(종합)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7.13 16: 43

구단 최다 연패 경신 위기에 처한 삼성 라이온즈가 한숨을 돌렸다.
13일 오후 6시 30분 개시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우천 순연됐다.
경기장이 위치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후 내내 거센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2시까지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 홈팀 KT는 전날 경기 종료와 함께 내야 방수포를 덮고 기상 상황을 대비했지만 계속되는 비에 오후 4시 15분 일찌감치 취소가 결정됐다.

수원KT위즈파크 / OSEN DB

10연패 중인 삼성은 이날 데이비드 뷰캐넌의 대체 선발 장필준,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같은 시간 개시될 예정이었던 잠실(KIA-LG), 인천(키움-SSG)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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