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KIA 파노니, 데뷔전 또 비가 방해하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7.13 12: 40

 LG와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맞대결 9차전을 갖는다.
KIA 외국인 투수 파노니가 선발로 나선다. 변수는 비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고,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서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파노니는 한 차례 우천 취소 경험을 했다. 지난 7일 광주 KT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비로 인해 노 게임이 됐다.

KT 타선을 상대로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는데 노 게임으로 없던 일이 됐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던진다. 삼성 오승환 처럼 디딤발을 한번 찍고 던지는 독특한 투구폼이다.
이날도 비가 내리고 있어 비로 인해 또 선발 등판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LG 선발 투수는 김윤식이다. 김윤식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임시 선발로 시작해 이제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있다.6월에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고, 7월에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KIA는 전날(12일)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7점을 올렸다. 7연승을 달리던 LG 타선은 KIA 양현종의 완벽투에 6회까지 산발 3안타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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