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키움전 ERA 0.64’ 폰트, 시즌 11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7.13 03: 19

SSG 랜더스 윌머 폰트(32)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폰트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7경기(116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중인 폰트는 키움을 상대로 2경기(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4로 강한 모습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윌머 폰트. /OSEN DB

SSG는 지난 경기 키움을 7-3으로 꺾었다. SSG 타선은 11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키움 마운드를 두들겼다. 최정이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최지훈이 3안타로 활약했다.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가 선발투수다. 애플러는 올 시즌 16경기(85⅔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 패전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사구 2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고 김준완도 멀티안타를 때려냈다. 간판타자 이정후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SSG(56승 3무 26패)는 리그 1위, 키움(54승 1무 31패)은 2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5연승, 키움은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5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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