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반즈가 다시 4일 휴식으로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외국인 좌완 반즈를 내세운다.
반즈는 올해 롯데의 1선발로 활약 중이다. 19경기에서 리그 최다 118⅔이닝을 던지며 8승6패 평균자책점 2.88 탈삼진 104개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도 13차례.
4월 6경기 5승 평균자책점 0.65로 강렬하게 데뷔한 반즈는 5~6월 11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4.31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7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84로 다시 안정을 찾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다시 4일 휴식 등판이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5월13일 대전 경기 6이닝 무실점, 6월15일 대전 경기 6이닝 3실점으로 한화를 제압했다.
4연패 중인 한화에선 우완 남지민이 선발등판한다. 13경기(50이닝) 1승7패 평균자책점 6.30. 하지만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3.24로 페이스가 좋아 롯데도 쉽게 볼 수 없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