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제일 걱정이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1위와의 맞대결을 의식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위 키움은 2.5게임차로 앞선 SSG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만약 키움이 시리즈 스윕을 한다면 1위로 전반기를 마칠 수 있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매번 말씀드리지만 시즌 중에 한 번의 3연전일 뿐이다. 순위도 중요하지만 이번 3연전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경기라는 의미는 있지만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선수들이 과하면 오버 페이스가 나올 수 있다”라고 경계한 홍원기 감독은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좋다. 선수들도 신경을 안쓴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차분하게 평소처럼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에게 평소와 같은 플레이를 주문했다.
홍원기 감독은 “부상이 제일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부상 없이 전반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