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노경은(38)과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3)가 격돌한다.
노경은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34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중인 노경은은 키움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5이닝 13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SSG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7월 타격감이 뜨겁다. 타율 2할7푼(37타수 10안타) 5홈런 8타점으로 활약중이다. 박성한도 7월 들어 타율 4할(35타수 14안타) 9타점으로 방망이가 달아오르고 있다.
키움은 요키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요키시는 올 시즌 16경기(100⅓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6실점(4자책) 패전으로 고전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키움 타선은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 이정후가 7월 들어 타율 2할1푼4리(28타수 6안타)로 조금 주춤하지만 김혜성이 타율 4할4푼4리(36타수 16안타) 5타점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SSG(55승 3무 26패)는 리그 1위, 키움(54승 1무 30패)은 2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4연승, 키움은 3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