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결장했다. 팀도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전날(10일) 신시내티전에서 1타수 무안타에도 볼넷 4개를 골라냈던 최지만은 이날 신시내티 좌완 선발 닉 로돌로를 맞아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지만이 빠진 가운데 탬파베이도 신시내티에 5-10으로 패했다. 선발 셰인 바즈가 3회에만 홈런 3방 포함 안타 6개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졌다. 2⅓이닝 8피안타(3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2패(1승)째.
타선에서 얀디 디아즈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타선이 12개의 안타를 치며 5점을 냈지만 3회 7실점 충격을 극복하지 못했다.
앞서 신시내티에 2경기 연속 연장 10회 접전 끝에 졌던 탬파베이는 3연전 마지막 경기도 내줬다.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한 탬파베이는 45승40패가 됐다. 스윕 포함 4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32승54패를 마크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