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6승째’ 다저스, 파죽의 6연승 질주…컵스 3연패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10 13: 53

LA 다저스가 사이영상 출신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2 역전승을 장식했다. 컵스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컵스는 5회 스즈키와 호너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곰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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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회 터너의 좌중간 2루타,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1-1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컵스는 7회 1사 3루 찬스에서 호너의 야수 선택으로 2-1로 다시 앞서갔다.
다저스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램의 중월 솔로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럭스와 벨린저의 연속 안타에 이어 베츠의 내야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프리먼의 우중간 안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커쇼는 7⅔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째. 베츠와 럭스는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프리먼은 2타점을 올렸다.
컵스 선발 스트로먼은 4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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