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베탄코트, 최지만의 탬파베이로 이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10 11: 57

2019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최지만의 소속 구단인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다.
탬파베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베탄코트를 영입하고 크리스티안 페르난데스(투수)와 칼 스티븐슨(외야수)을 내주는 조건이다.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베탄코트는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2019년 NC 다이노스에서 뛰면서 5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6리(203타수 50안타) 8홈런 29타점 23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SNS 캡처

NC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 베탄코트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올 시즌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복귀했다. 올 시즌 타율 2할4푼9리 42안타 4홈런 19타점 23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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