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과 NC 다이노스 구창모(25)가 격돌한다.
안우진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103이닝) 9승 4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NC를 상대로 2경기(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7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13안타를 몰아치며 경기를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혜성의 활약이 빛났다.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1타점 2루타만 두 번을 날린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고 야시엘 푸이그와 김휘집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시앙은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NC는 구창모가 선발투수다. 구창모는 올 시즌 7경기(40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0.89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NC 타선은 손아섭과 닉 마티니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53승 1무 30패)은 리그 2위, NC(31승 2무 46패)는 9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 NC는 3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