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LG 가르시아, 러닝 훈련 들어갔다...전반기 데뷔? "쉽지 않다"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7.08 17: 25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LG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러닝 훈련에 들어갔다. 주말까지는 러닝 위주 훈련을 실시하고, 다음 주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간다. 
LG는 주중 대구 삼성 3연전을 스윕하고 최근 4연승을 이어갔다. 류지현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이천 2군 구장을 다녀왔다고 언급했다. 류 감독은 대구 원정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지 않고 이천으로 갔고, 8일 오전에 2군 선수들의 지켜보고 잠실구장으로 왔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사흘 동안 이천에서 훈련을 하고, 오늘 잠실구장에 왔다. 통증이 호전됐다고 해서 주말까지 러닝 훈련 스케줄을 잡았다. 컨디셔닝 파트에서 오늘 러닝 훈련 끝나고 빠른 주력으로 뛰었는데 생각보다 별 문제가 없다고 했다더라. 내일모레까지 러닝 프로그램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로벨 가르시아. / LG 트윈스 제공

전반기 막판 1군 데뷔가 가능할까. 류 감독은 "다음 주초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다. 쉽지 않다고만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고, 재발되지 않게 완벽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채은성(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유강남(포수) 이재원(우익수) 이영빈(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3연투를 한 고우석은 이날 휴식조다. 2연투를 한 김진성도 체력 안배를 위해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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