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홍상삼, 강경학, 최정민을 웨이버 공시했다.
KIA는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최정민과 내야수 강경학, 투수 홍상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포수 백현종과 내야수 윤민석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라고 발표했다.
홍상삼은 올 시즌 24경기(21⅔이닝)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2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강경학과 최정민은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강경학이 7경기 11타수 무안타 1득점, 최정민은 17경기 타율 4할2푼5리(40타수 13안타) 3타점 13득점 7도루를 기록했다.
KIA는 “최근 이 5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