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솔린 11승→ML 다승 공동 선두’ LAD, 4연승 질주…베츠 2홈런 활약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7.08 14: 07

LA 다저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4연승을 달성했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⅓이닝 무실점)-필 빅포드(⅔이닝 무실점)-크렉 킴브럴(⅔이닝 1실점)-알렉스 베시아(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시즌 19호, 20호), 개빈 럭스(시즌 3호), 저스틴 터너(시즌 8호)가 홈런을 쏘아올렸다. 특히 베츠는 3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컵스 스즈키 세이야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152타수 39안타)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1회 선두타자 베츠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트레이시 탐슨의 2루타에 이어서 럭스가 투런홈런을 날렸다. 4회에는 저스틴 터너가 솔로홈런으로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컵스는 5회 반격을 시작했다. 알폰소 리바스의 안타에 이어서 크리스토퍼 모렐이 투런홈런을 날리면서 2-4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8회 베츠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컵스는 이안 햅이 안타와 무관심 도루로 2루에 진루했고 스즈키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마지막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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