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대패 당한 롯데, 반즈로 KT 상대 반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7.08 09: 01

롯데 자이언츠가 찰리 반즈를 내세워 전날(7일) 대패에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반즈는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18경기 8승5패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연패와 부진의 늪이 계속됐지만 지난 2일 잠실 LG전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8승 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전날(7일) SSG전에서 1-8로 완패를 당했다. 루징시리즈의 연속. 롯데는 반즈를 내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공동 6위에서 중상위권으로 뛰어오르기 위해서는 KT를 잡아내는 게 중요하다.
반즈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편, KT는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벤자민은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롯데전 첫 등판이다. 5연승의 기세를 잇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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