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9연승→2연패’ 키움, 한현희가 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7.08 02: 19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29)가 팀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현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37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중인 한현희는 NC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OSEN DB

키움은 이정후가 사구 여파로 경기 출장이 불투명한 것이 크다.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이정후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역부족. 지난 경기 대타로 출전했던 이정후가 이날 경기에서 선발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투수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6경기(105⅔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2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해 좋은 투구를 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경기 NC는 한화를 상대로 10-1로 앞서고 있다가 11-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하준영(⅓이닝 2실점)-류진욱(⅔이닝 2실점)-김시훈(⅔이닝 4실점)-원종현(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려 8실점을 헌납했다. 그래도 타선은 14안타 1홈런 1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51승 1무 30패)은 리그 2위, NC(31승 2무 44패)는 9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최근 2연패, NC는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5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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