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선두 SSG 잡은 롯데, 김진욱 내세워 2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07 12: 23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2차전을 벌인다. 전날(6일) 11번째 맞대결에서는 선발 이인복이 호투하고 이대호 포함 타자들이 폭발하면서 12-5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노리는 롯데는 이날 선발로 김진욱을 올린다. 김진욱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롯데 투수 김진욱. / OSEN DB

지난 5월 1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최근 5경기에서는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일  LG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고, SSG 상대로는 지난달 19일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진 기억이 있다.
연승 흐름이 끊긴 SSG는 외국인 1선발 윌머 폰트를 올려 완패에 대한 설욕을 노린다.
폰트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일 KIA전에서는 6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애를 먹었다.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롯데 상대로는 매우 강하다. 올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1.71을 기록 중이다. 단 이날 승부는 비 예보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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