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5연패 끊은 두산, 에이스 앞세워 위닝시리즈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7.07 10: 33

5연패를 끊은 두산이 에이스 로버트 스탁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양 팀은 지난 2경기서 1승씩 나눠가졌다. 5일 키움이 9회 뒤집기를 앞세워 4-3 역전승을 거두자 6일 두산이 허경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5-2 역전승으로 응수했다. 10연승이 좌절된 키움은 51승 1무 29패 2위, 5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33승 2무 42패 8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6승 5패 우위다.

두산 로버트 스탁 / OSEN DB

두산은 위닝시리즈를 위해 에이스 로버트 스탁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6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2.99로, 최근 등판이었던 1일 수원 KT전에서 2⅔이닝 8실점(비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 상대로는 데뷔 첫 등판이다.
이에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로 맞불을 놨다. 경기 전 기록은 15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29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2이닝 3실점으로 흔들린 뒤 2군으로 향해 열흘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날이 1군 복귀전이다. 올해 두산 상대 기록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24다.
키움은 이날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도 1군 등록 예정이다. 허리 부상을 털고 5일 타격, 6일 수비 훈련을 통해 복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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