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 에이스 부활투+비셋 역전포...천신만고 5연패 탈출 [TOR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7.07 07: 17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천신만고 끝에 5연패를 탈출했다. 홈런포 2방, 그리고 1700억 에이스의 부활투가 원동력이었다.
토론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론토는 6연패를 탈출했다. 시즌 45승38패.
이날 토론토는 선취점을 뺏기고도 역전극을 거뒀다. 7년 1억3100만 달러(약 1700억) 계약을 맺었지만 부진을 거듭했던 호세 베리오스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2일 탬파베이전 5이닝 2실점에 이어 이날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회말 선제 실점을 했다. 6회 선두타자 라몬 로리아노에게 중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그래도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추 실점은 막았다.
그리고 타선이 곧장 동점을 만들었다. 7회초 선두타자 맷 채프먼이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1 동점이 됐다.
8회초에도 토론토는 선두타자 보 비셋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역전 솔로포로 토론토가 2-1의 리드를 잡았다.
토론토는 베리오스에 이어 애덤 심버(2이닝 무실점), 조던 로마노(1이닝 무실점)를 올려서 1점 차를 지켰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