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지영, 곽빈 149km 직구에 손등 강타…병원 이동 예정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7.06 19: 01

키움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 손등 사구로 교체됐다.
이지영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에릭 요키시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이지영은 2회초 선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사구를 기록했다.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2구째 149km 직구에 손등을 강타당한 것. 트레이너의 응급 치료를 받은 그는 대주자 김재현과 교체되며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2회초 무사에서 키움 이지영이 두산 곽빈의 투구에 팔 부위를 맞고 교체되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2.07.06 /jpnews@osen.co.kr

키움 관계자는 “이지영이 왼쪽 손등 부위에 공을 맞았다. 아이싱 조치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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