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2위 키움 맹추격…'노경은 선발' SSG, 6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06 08: 46

SSG 랜더스가 6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차전을 벌인다. 전날(5일) 10번째 맞대결에서는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연승에 성공한 SSG는 노경은을 선발로 올려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고 한다. 노경은은 올 시즌 6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 중이다. 손가락 부상 후 지난달 29일 한화 이글스 상대로 복귀전을 치러 5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SSG 투수 노경은. / OSEN DB

타구에 맞아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경기가 지난 4월 28일 롯데전이었다. 당시 노경은은 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오랜만에 롯데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부상, 패전의 아픔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는 이인복을 선발로 올려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인복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투구 페이스는 좋다. 2연승 중이다. 지난달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수를 쌓았다.
SSG전은 3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18일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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