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SSG는 5연승에 성공했다.
9회에 승패가 갈렸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서진용이 2사 만루 위기에서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고 9회말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시즌 2호, KBO 통산 342호, 추신수 개인 첫 번째다.
한편, 6회까지 양팀 선발은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6이닝 동안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SSG 선발 오원석도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잘 막았다.
박세웅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고, 오원석은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승수 사냥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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