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5연승을 노린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벌인다. 최근 4연승 중인데 2위 키움 히어로즈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롯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오원석이 선발 등판한다. 오원석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6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를 챙긴 후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2경기 모두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5월 24일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한 바 있다.
지난 3일 잠실 LG 트윈스 원정에서 1-4로 패한 롯데는 SSG를 잡아야 5강 진입을 노릴 수 있다.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NC 다이노스 상대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7경기에서 5패만 안았다.
SSG 상대로는 지난달 17일 6⅓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번 원정길에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