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8패' 백정현, 끝모를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05 08: 40

끝모를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백정현(삼성)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8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6.44. 구위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지만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백정현이 시즌 첫 승을 향한 13번째 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5일 대구 LG전이다. 올 시즌 LG와 세 차례 만나 2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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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대결이었던 4월 28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달성에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5월 28일 경기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지난달 16일 세 번째 대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피홈런 1위의 불명에를 떠안은 그는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최근 들어 경기 초반에 홈런을 내주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LG는 다승 1위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14경기 10승 1패 평균자책점 2.52. 삼성을 상대로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7로 잘 던졌다. 
백정현의 시즌 첫 승 달성을 위해 타선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호세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등 베테랑 타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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