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없는 월요일, 6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BO는 4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전했다.
KIA 투수 윤중현, KT 포수 조대현, LG 투수 오석주, NC 포수 정범모, 롯데 내야수 배성근, 한화 투수 김규연 등 6명의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사이드암 윤중현은 개막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38이닝을 던지며 2승3홀드 평균자책점 4.50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7.43으로 고전했다.
KT 외야수 조용호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달 24일 가슴 골타박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열흘이 지나 복귀했다.
조용호는 올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3할8리 69안타 1홈런 14타점 26볼넷 출루율 3할8푼5리를 기록하며 KT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