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 해리슨과 비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해리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와 8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4-2 승리. 에인절스는 2회 렌히포의 선제 솔로 아치와 3회 오타니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휴스턴은 4회 페냐의 솔로포와 5회 알투베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휴스턴은 2-2로 맞선 9회 페냐의 끝내기 투런 아치로 짜릿한 승리를 장식했다.
휴스턴의 페냐는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