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위닝' 류지현 감독, "박용택 은퇴식을 위한 우리 모두의 승리였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7.03 20: 20

 LG가 롯데를 꺾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최근 6연속 위닝 성공이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에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의 은퇴식이 열렸다. 승리와 함께 경기 후 영구결번식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발 투수 임찬규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1 동점인 7회 2사 2,3루에서 4번타자 채은성이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9회 등판한 고우석은 시즌 23세이브를 거뒀다.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앞서 LG 박용택이 류지현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2.07.03 /sunday@osen.co.kr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승리는 박용택 은퇴식을 위한 우리 모두의 승리이고, 잠실구장을 꽉 채워주신 2만 3750명 팬들의 승리 염원과 우리 모든 선수들의 한마임이 만든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 경기에서 임찬규가 부담이 가장 컸을 텐테 최고의 경기로 팬들과 박용택에게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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