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롯데를 꺾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최근 6연속 위닝 성공이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에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의 은퇴식이 열렸다. 승리와 함께 경기 후 영구결번식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발 투수 임찬규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1 동점인 7회 2사 2,3루에서 4번타자 채은성이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9회 등판한 고우석은 시즌 23세이브를 거뒀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승리는 박용택 은퇴식을 위한 우리 모두의 승리이고, 잠실구장을 꽉 채워주신 2만 3750명 팬들의 승리 염원과 우리 모든 선수들의 한마임이 만든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 경기에서 임찬규가 부담이 가장 컸을 텐테 최고의 경기로 팬들과 박용택에게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