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삼성을 대파하고 4연패를 탈출했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7-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28승 43패 2무를 마크했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타선은 권희동이 4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박민우가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닉 마티니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노진혁은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득점을 시작으로 4회 5득점, 그리고 5회 7득점 등 빅이닝으 수 차례 나오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루친스키 선수가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라면서 “타선에서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권희동, 박민우, 노진혁 선수가 돋보이는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다. 오늘 좋은 분위기를 내일 경기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일 선발로 NC는 송명기 삼성은 알버트 수아레즈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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