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일 만에 손맛 봤다...팀은 1-8 대패 [LAA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7.02 11: 59

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8호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와 풀카운트 끝에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지난달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일 만의 대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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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3루 땅볼, 7회 유격수 땅볼,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1-8로 패했다. 선발 로렌젠은 3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는 7이닝 1피안타 14탈삼진 1실점 쾌투를 뽐냈다. 
메이어스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맥코믹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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