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와 풀카운트 끝에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시즌 18호 홈런.
지난달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일 만의 대포 가동.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