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반등 조짐 보이는 정찬헌, 키움 7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7.02 02: 52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32)이 팀 7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정찬헌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51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중인 정찬헌은 한화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성적은 3경기(1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6.08로 좋지 않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 7-5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김휘집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김준완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민우는 올 시즌 15경기(78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6월에는 4경기(23이닝) 1패 평균자책점 2.74로 페이스가 좋았다.
한화 타선에서는 김인환(시즌 8호)과 노수광(시즌 2호)이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들이 나오며 경기를 내줬다.
키움(48승 1무 28패)은 리그 2위, 한화(24승 1무 49패)는 10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최근 6연승, 한화는 2연패로 상반된 분위기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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