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발 기회 얻은 김도현…사령탑, "선발로 계속 수업 받을 선수"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01 17: 23

KIA 타이거즈 우완 김도현(22)이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종국 감독은 그가 5이닝 정도 잘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KIA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차전을 벌인다. 선발투수는 김도현이다.
김도현은 지난달 4일 KT 위즈와 경기 이후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다. 27일 만에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된 김도현. 김 감독은 “잘 던지면 최대한 길게 볼 것이다. 5이닝 던져주면 좋다”고 말했다.

SSG 랜더스 김도현. / OSEN DB

지난 4월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를 떠나 KIA 유니폼을 입은 그는 당시 KT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2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김 감독은 “김도현은 체인지업이 좋다. 포심도 좋고 커브와 슬라이더도 던지지만 체인지업이 좋은 투수다. 선발로 계속 수업을 해야 할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중견수)-박동원(포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이창진(좌익수)-류지혁(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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