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베테랑 우완 노경은의 성공적인 복귀를 반겼다.
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차전을 벌인다. 지난 29일 돌아온 베테랑 선발 노경은의 호투와 타선의 힘으로 대전 한화 원정에서 8-3 승리를 거둔 후 2연승을 노린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노경은의 복귀 등판을 두고 “정해진 투구수 안에서 5이닝 동안 잘 던져줘 팀에 도움이 됐다. 부상 전과 후 투구에서 큰 변함없이 잘 던졌다. 고맙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손가락 부상 후 한화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면서 약 70개의 투구수 제한을 두고 등판했고 5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로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김 감독은 6월 한달을 되돌이보며 “선수들 잘 해줬다. 부상도 있고 불펜도 힘겨워 했지만 잘 견뎠다”고 칭찬했다.
한편 6월 마지막 날은 우천 취소로 강제 휴식을 얻게 됐고 인천으로 돌아온 SSG는 2연승을 노린다. 선발투수는 한화와 원정 마지막 날 등판 예정이었던 윌머 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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